그리워요 💕

 오늘은 우연히 이웃 언니가 밥을 먹으라고 아들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.

그 순간,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.

어렸을 때 하온은 노는 것을 참 좋아했다. 밥을 먹을 시간이 되어도 계속 놀았고 엄마가 큰 소리로 불러야 그제야 집에 들어갔다.

“하온아, 밥 먹자”.

그럴 때면 가끔 하온은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.

할머니 집과 하온의 집은 가까웠다.

식사하기 전에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엄마는 그릇에 담아 하온에게 할머니께 가져다드리라고 했다. 

그러면 할머니도 하온이 가져갈 음식을 미리 준비해 두셨다.

그 일을 마친 후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었다.

문득 아버지가 하셨던 말이 떠올랐다.

“보통은 오후를 좋아해. 밥은 비록 소박하지만, 많은 사람이 함께 먹으니까.”

이제 홀로 살아가면서 이런 말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.

그것이 바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의 즐거움인 것 같다.

함께했던 식사들은 하온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. 

그중 하나는 부모님과 할머니, 할아버지를 공경하는 마음이었다.




Nhận xé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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